경제 기사 벗겨보기 06.02

1. 기업은 언제나 자기 돈과 빌린 돈으로 운영을 해요.

특히 건설사는 매번 큰돈을 빌려서 건설을 진행하기 때문에, 단 한 번의 분양 실패로도 사업이 부도가 날 수도 있어요.

지금은 '신일'뿐만 아니라 유사 규모의 건설사 대부분이 같은 문제에 빠져 있다는 것이에요. 이런 식의 회생은 신일에게 돈을 빌려준 금융사들의 손실로 이어지고, 금융사들의 손실은 다른 곳의 대출도 줄어들게 만들어요.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은
금융사의 손실로 이어져서
다른 사업들의 자금의 운영도 힘들게 만들어요.


한동안 우리나라 경제가 나아지기 어려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반도체의 수출 악화는 무려 15개월이나 전반적인 국가 산업의 악제로 작용하고 있어요. 무역이 적자라는 것은 외국에서 사는 것은 많은데, 파는 것은 적다는 의미예요.


주요 수출국의 주문이 회복되지 않으면 새로운 수출국을 늘려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전쟁국가 지원이나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저지에 동의하는 정책으로는 무역적자를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3. 우리 개미들은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아요. 상식적인 정보들로 투자를 결정해요. 물론 광기에 휩쓸려서 손실을 보기도 하지만, 그것도 상식적인 정보들이 광기를 달콤하게 포장하기 때문이지 개미가 위험한 선택을 하기 때문이 아니에요.

개미들에게 알려진 상시적인 정보들은 우리나라의 경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환율이 오르고,
미국보다 금리가 낮고,
수출은 15개월 적자고,
건설사의 PF 부실 채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충분한 근거예요.


하지만 증권사는 낙관론에 투자하고 있대요.

증권사가 우리 개미들은 모르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예요.


그런데, 증권사의 정보는 우리의 상식적 판단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의 상식이 틀린 것이 아니라 뭔가 우리에게 공개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일의 정보가 있다고 봐야 해요.


그럼.. 우리도 비상식적인 투자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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