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라 빚이 오르니, 돈 빌리기 어렵다..
1. 물가가 오른 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CPI(소비가 물가지수)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가정이 생활하기 위해 소비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의 평균을 지수로 표현을 한 것인데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성과를 이 지수의 상승률이 낮아짐으로써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 지수가 예상한 것보다 더 높게 나와서, 미국의 금리가 좀 더 상승해야 할 명분이 유지됐습니다. 이 지수가 예상보다 높다는 것이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가 억제되고는 있지만, 그 정도가 미국 정부가 의자 하는 정도보다는 활성화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시장의 논리적인 예측이 '금리 인상'일지라도 미국 정부가 그렇게 할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금리를 동결하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객관적 정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건설사들이 한국에서 돈을 빌리려 해도 투자자가 모이지 않아요. 이것을 건설사 채권발행이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설사들은 해외투자로서 현지의 화폐로 돈을 빌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이 경우 환율 변동의 위험은 건설사가 부담함으로써 원화(대한민국)에 투자하지 않는 현지 투자자에게 채돈을 빌릴 수 있는 것입니다.
대우 건설이 이슬람 사람들에게 2,500억원을 빌렸다.
좋게 말하면, 금융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 채권 시장에서 정부가 돈을 빌려가는 일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기업들이 현지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는 일이 자주 일어날 것 같습니다.
3. 새마을금고가 예금 금리를 낮췄습니다. 기사의 제목과 달리 예금 이자를 높게 지급할 여력이 없어서, 이자를 낮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다른 은행들이 새마을금고의 낮은 금리를 따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부실채권과 연체율 등으로 운영의 위기가 가시화되던 곳입니다.
부실채권은 장부에 못 받은 이자가 늘어서 경영평가상으로 드러난 현상입니다. 이 문제를 연체 채권의 이자를 감면하여서 못 받은 이자를 장부상으로 삭제함으로써 경영평가의 부실채권이 없는 것으로 만들겠다는 위험한 발상을 하던 기업입니다.
새마을금고의 이자 감면이
다른 은행들의 이자 감면이나
대출 이자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