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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 읽어줘 10.30 월

권력자가 말한다고 방귀가 말이 되지 않는다.

1. 물가상승률이 억제되기 위한 경기침체의 시작

미국이 원하는 물가상승률의 억제는 경기 침체가 되면서 일어납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의 효과는 경기침체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자동차업계의 침체는 예견된 현상입니다.

미국의 고금리 유지 속에서 침체의 경기가 안정화가 될 때까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금리예측입니다.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자동차 업계

"전기차 좋은 시절 다 갔네"…車 업계, 이젠 생존 전략 가동

공장 설립 철회, CES 불참…'생존전략' 짜는 완성차업계

 배터리업계도 긴장…"내년이 더 두렵다"



2. 아시아나를 인수하고 싶은 대한항공과 그걸 도와주고 싶은 산업은행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에 아시아나를 팔려고 한 것은 2020년 11월부터였습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하면 조원태는 경영지분을 견고히 할 수 있어요.


손실 덩어리 아사아나를 털어내는 것은 대주주인 산업은행에게도 필요한 일이겠지만, 굳이 유럽이 독과점이라고 반대하는 일을 3년이 다 되도록 기다려주면서 꼭 대한항공에게 매각하려는 이유는 설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한항공은 유럽에게 독과점이 아니라고 어필을 하기 위해서, 아시아나의 화물분야는 매각하고 인수하려고 합니다. 오늘 아시아나 이사회에서 해당사항을 결정하기로 했어요.


아사아나 이사회에서 분항매각을 동의해도
유럽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을 승인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조원태는 간절하겠지만, 산업은행은 왜 세금 손실을 보면서 대한항공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3. 특정 경기에 수익을 많이 벌었던 은행에게 '횡재세'를 부과하려 합니다.

그런데, 은행뿐만 아니라 정유기업도 전쟁이나 환율로 인하여 가격을 인상으로 큰돈을 벌었는데, 정유기업은 횡재세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은행은 공공성이 있고, 정유사는 사적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은행도 주식회사로 일반투자자들의 사적기업인데..
정유사와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다..


아니, 그런 거 말고, 진짜 이유를 말해봐요.
- 달콤한 인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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