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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독립세대에게 매매, 전세 말고 임대주택

독립을 준비하는 2030들에겐 전세와 월세 말고도 국민임대주택이라는 선택권이 있어요.

부동산에 물어보기 전에 동네에 국민임대 주택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 국민임대 : 60㎡(약18평) 30년 임대.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 분양전화이 되지 않아서 소유하지 못함.

⬤ 행복주택 : 60㎡(약18평) 30년 임대 - 대학생, 신혼부부, 청년을 위한 임대 주택. - 분양전환 안됨.

⬤ 공공임대 : 85㎡(국민평형) 5/10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화되어 소유의 기회가 있음.

⬤ 전세임대 : 정부가 전세를 받아서 저렴한 임대를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 공공분양 : 85㎡(국민평형) 무주택자에게 집을 파는 것으로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분양이다. (정부가 하면 공공분양, 기업이 하면 민간분양)


임대주택은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하단 이유로 다른 세대들에게 홀대하는 천박한 가치관을 가진 인간들의 사회적 문제(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7/21/2021072100151.html)가 여전합니다. 자랑할 것이 살고 있는 집의 가격뿐인 천박한 멍청이들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사실상 선호 거주지역의 임대주택은 경쟁률이 높습니다.


우선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lhapply/main.do)에 접속해서, '임대주택 - 공고'를 검색해 봅니다.



공고된 내용 중 가장 상단의 7월 26일 공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행복주택 : 60㎡(약 18평)에 대한 추가 모집 공고들이 보입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행복주택


523세대가 살고 있는 '금호어울림 퍼스티어'에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348세대가 공급되고, ⬤행복주택 175세대가 공급됩니다. 행복주택은 49형이라고 쓰고 대략 16평의 방 두 개짜리 집으로 공공분양의 분양가 5억 3,500만 원과 같은 구조입니다.

공공분양가 5억3,500만원의 집을 보증금 1억5,360만원 / 월 563,200원 혹은 보증금을 올리면 보증금 2억 1,060만원 / 월 230,700 원에 사용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물론 이 보증금도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대출도 가능합니다.


22년 3월에 신청을 받았지만 예비까지 입주를 포기해서 남은 8세대를 추가로 모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화성동탄2 입주자격완화



이 외에도 정부에서 제공하는 전세임대등의 공고도 있으니, 집을 구하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젊은 층이라면 전세사기가 난무하는 시장을 찾기 이전에 꼭 LH청약플러스를 살펴보기를 바랍니다.


LH청약플러스에 나오는 공고문 정도는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속지않고 투자든 나발이든 할 수 있으니
2030들은 연습 삼아서라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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