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72명, 학폭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 출범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 1기 연합 발대식 개최

by 이영일
사진1)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 연합 발대식.JPG ▲푸른나무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재단 본부에서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 1기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퇴치를 위해 헌신해 오고 있는 BTF(Blue Tree Foundation) 푸른나무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재단 본부에서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 1기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72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학교 폭력 없는 일상과 건강한 또래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참여했다. 또 이들을 응원하는 박길성 재단 이사장과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해 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했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학폭 문제 해결해 보겠다"...청소년 72명 '학폭 예방활동 기획단' 발대식


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은 푸른나무재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을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영상 및 동요 창작, 캠페인, 퍼포먼스 등의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함께하고 연대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학교폭력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뜻깊은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에 따르면 기획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기획단의 취지에 맞는 활동을 통해 개인적 성장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폭 검거 현황 증가하는데도..."장난이었다"


2024경찰백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학교폭력 검거 현황은 증가 추세다. 유형별로는 폭력과 상해가 감소(48.6%)하고 대신 금품 갈취(8.2%)와 성폭력이 증가(25.1%)하고 있다. 그런데도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가 제일 높아 학교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자의 고통과 학교폭력이 낳는 피해의 심각성이 얼마나 큰지에 대한 학교 교육이 절실함를 시사하고 있다.


또 푸른나무재단이 실시한 ‘2024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3.5%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건 초등학생의 피해율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중학생 1.7%, 고등학생 1.2%로 나타나 학교폭력이 저연령화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BTF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전문 NGO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전국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상담전화 ☎1588-9128로 연락하면 되며 자세한 안내는 푸른나무재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bakbht/223565417055)를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https://omn.kr/2e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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