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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박수 넘쳐난 '2025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19일 오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25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

by 이영일
31017998_20251119160903_1588070425ㅏ.jpg 19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25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이 열렸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공]

“고생하셨어요”

“축하 드려요”


19일 오후 3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가 축하와 박수의 환호로 넘쳐났다. 올 한해 추진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활동 현장중에서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청소년수련시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2025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이 열린 것.


수상자와 내빈·축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의 성과 나눠


성평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내빈·축하객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의 성과를 나누고 함께 축하했다.


시상은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사례 공모, 청소년활동 안전 우수운영기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훈격별로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 3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7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2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 23점 등 총 48점의 상이 수여됐다.


KakaoTalk_20251120_001701639.jpg 왼쪽부터 노재윤 중앙탑중 2학년 학생, 조혜리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장애인식개선동아리 모꼬지 대표,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맨오른쪽 양유진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3관왕 등 총 48점의 상 수여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 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기구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 부문은 노재윤(중앙탑중 2학년) 학생이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최우수 터전으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동아리 부문에서는 링크센터(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가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참여기구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양유진 청소년지도사가 포상지도자 부문을 수상했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장애인인식개선동아리 ‘모꼬지’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교육봉사동아리 ‘올봄’은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우수터전에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


KakaoTalk_20251119_231913575_02.jpg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청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공]


충청북도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성과 우수사례 발표에서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우수상을,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고 활동사진 및 영상 공모전에서도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 4년 연속 청소년활동 안전 우수기관 선정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이날 청소년활동안전 우수기관에 선정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수련원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KakaoTalk_20251119_231913575_06.jpg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충북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공모전 최우수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펼쳐 보였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공]


수상 단체중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충북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이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만들어 펼쳐 보이기도 했다.


김자중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성장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에게 깊은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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