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가 당당하면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도
쉽게 기죽지 않을 수 있어"
"허리를 곧게 펴야하는 이유는
그 넓어진 몸의 공간에 용기와
자신감을 채우기 위해서야."
"진실성과 배려의 조화야말로
늠름한 삶의 기세로 작동할거야"
-Small Big Change365 002 중-
거울을 안 본지 오래되었다. 출산 후에는 배의 근육이 모조리 사라진 느낌이었다. 허리는 대충 펴고 아이를 업고, 안고 사는 삶을 살았다. 맘충이 되고싶지 않아 굉장히 예의바른 척 살아간다.
내 자세는 어떻더라?
모르겠다. 사라진 허리와 맞닿은 허벅지는 어깨를 움츠러들게 한다. 그게 내 모습일 것이다.
달라지기로 했다. 마음 먹었다.
소중했던 10년으로 추억하기 위해서는 엄마인 나는 당당한 자세로 늠름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