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마시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
서울시 아리수본부(본부장 신대현) 중부수도사업소는 지난 4일 종로구 창신동 쌍용2차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아리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 음용이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행동 중 하나임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수질검사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직접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질검사에 참여한 주민들 100여 명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행사 참여도를 높였다.
중부수도사업소 이희숙 소장은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를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 검사를 강화하기 위하여 총 357개 항목으로 검사항목을 확대했다.”며,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아리수의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