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오래 묵은 감정

by 별향

오래 묵은 감정이 글로 정리되면, 고요한 눈물이 흐른다. 마음 속 오래 접어두었던 기억에, 마음이 ‘이제는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순간이다. 오래된 무게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느낌. 몸 속 어딘가에 깊이 박혀 있던 조각이 제대로 이름을 얻는 순간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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