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곳에 다정을 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스쳐 지나갈 인연에 잘 보이려 에너지를 쓰고, 기대하고 실망하느라. 정말 다정을 쏟아야 하는 사람의 앞에 섰을 때 이미 소진되어있지 않기를. 다정이 필요한 순간에 잘 꺼내어 쓸 수 있는 그런 사람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