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쓰는보리 Jan 13. 2022

우울한 날3

비관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파도처럼 밀려온다.

파도는 버티기가 힘들다.

생의 끝을 생각하고 내일이 오지 않기만을 바란다.

이것들을 한방에 끝내는 방법을 너무 잘 안다.

무섭지만 쉽고 간단하다.

마음을 단단하게 먹을수록 더 강해진다.

긍정마인드가 다 뭘까.

마음 속이 이렇게 지옥불인데 그 불은 꺼질수가 있는건가.

꺼졌나 싶다가도 이렇게 불쑥 타오르는데.

니가 예민해서 그런 거다.

다들 그러고 산다.

유난떤다.

대책없다.

철없다.


나도 안다. 알아.



매거진의 이전글 우울한 날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