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济南 2019. 04. 05~04.07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제남(济南)에 갔다. 천불산(千佛山), 표돌천(趵突泉), 천성 광장(泉城广场), 곡수 정가(曲水停街), 부용가(芙蓉街) 등을 갔다. 걷다가 여러 골목(胡同)도 발견했다. 혼자 여행을 하며 아무도 나를 모르는 거리에서 정처 없이 걷는 것을 즐겼다. 한 장소나 장면에서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있거나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대보기도 했다.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매 장마다 이야기가 있었다. 일단 찍어두면 그것의 뒷이야기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여행 내내 무엇이든 두고두고 생각해볼 수 있는 넉넉한 시간과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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