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산하 관광공사의 1330 통역안내센터

직원의 7개월 근무 1개월 안 해고 고지 후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by Reeh

화살에 맞거든

그 맞은 하나로 끝내라는 불교의 가르침.

그것을 다시 너 스스로가 쏘지 말라는 불교의 가르침.


문체부 아래 관광공사 아래 하청업체 직원으로 7년을 근무하나 한 달 해고 고지를 받고 거리로 나선 나는.


내가 사무실에 12시간 지키고 있으며 지불하는 돈도 아깝다며 관광공사 직원들은 금요일마다 가족들과 동행하는 날이라며 일찍 퇴근하고 모든 전화는 우리 사무실로 돌려놓는다.

우리는 하루에 5번 꺼지는 고장 난 피시로 구슬땀 흘리는데 최근 했다는 공사 직원들의 최신 태블릿

최저임금으로 겨우 꾸려가는 내 월급과 해외 지사 공사직원들의 직원 자녀들이 내 세금으로 다닌다는 국제 학교로

내 마음에 화살로 다시 쏙 쏙 쏙 받히다가


언니들과 혹은 누나들과 함께 한바탕 밟아 추며 흔들어 제끼는 라인댄스

한판에 두판에 세판에

이 새로운 판에 덩달아 흥이 난 신이 난 마음에 어느새


기득권의 더러운 똥 구릿 내 탕에서 벗어나

감사합니다라고 부처님께 큰 절 올려본다.


국민신고위원회도 국가인권위원회인사도 이미 수장들이 보수 친일파로 장악되었다는... 독립기념관 이사가 위안부가 성비지니스클럽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로 장악된 현 정권에서


똥 구릿 내 나는 관광공사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읍소할 곳이 눈을 씻고도 찾을 수가 없어 아쉽다.


모든 사람을 AI로 대체하겠다며 데이터베이스 구축 알바생을 뽑고 일을 시키는 공사에게


관광객에게 인간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보다는 바로 관광공사 너의 조직이 가장 먼저 AI가 돼야 하며 내 세금 좀벌레는 바로 너희라는 이야기를. 국민신문고에 해야 하는지

한 달 안에 해고 고지와 함께 아우런 처우도 하지 않은 쓰던 종이우산처럼 노동자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꼬랑지를

국가 인권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는지.......


나는 알 수 없었다.

평생 알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그냥 다시 라인댄스 한바탕 추러

댄스화를 어깨에 걸쳐 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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