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지는 오후
어린 날
by
은하수
Aug 2. 2025
선잠 깨보니
해 뉘엿뉘엿 지는
저녁 풍경은
푸근한
어머니의 밥 짓는 냄새
어둠이 오고 있었지만
마음 따뜻했던 유년의 기억
작은 밥상 둘러앉아
별것 없는 찬
여덟 식구 달그락달그락
그릇 부딪치던 소리만 났어도
기억하고
추억할 거리가 있어
까만 밤도 슬프지만은 않았었네
아픈 별들 빛나
은빛 물결 되듯
우리 함께한 시간들
지나 뒤돌아 보니
곁에 있어
그저 사랑이었고
사랑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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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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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그리움을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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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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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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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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