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8]너무 놀라서 특별한 감상도 없는...
내가 기억하기로는 어느 순간부터는 줄거리 쓰기를 포기했던 것 같은데, 그게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이 안 났다. 찾은 것 같다. 인터스텔라에서부터 그만뒀구나.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그럴만하다. 인터스텔라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면서 느꼈던 웅장함은 아직도 기억난다. 줄거리나 그런 거 다 때려치우고 그냥
우, 와. 아...
엄청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2017.01.08. 인터스텔라[2014]
아니 뭐 이런 걸 만들어 내는 사람이 나랑 지금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게 너무너무 놀랍다.. 영화 초반에 좀 지루해서 멍 때리듯이 봤는데 후반부에서는 소름이 몇 번 돋은 지 모르겠다. 사촌언니가 인생영화라 하고 친구도 극장에서 세 번이나 봤다 하고 과학선생님도 인셉션 다음으로 꼽는 영화라는데 그게 오버가 아니었어.. 세상에 마상에
사실 보면서 이해 안 된 몇 부분 있어서 줄거리가 이렇다 저렇다 말은 못 하겠는데 내가 이걸 극장에서 안 본 게 너무 후회되고 진다 요즘 요즘 영화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장르나 내 취향이나 그런 걸 가리고 영화나 작품을 대하면 안 되겠구나 싶다. 내가 끝까지 메카나 우주영화는 내 취향이 아니라면서 이 영화 안 봤으면 어쩔 뻔;; 영상미도 너무 좋았고, 아이디어는 오졌고;;
어떻게 이런 생가 가을 하지? 정말 이런 영화 만드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정말 한없이 작아진다. 그 5차원 애들이 만들어 놓은 3차원 구조 거기 진짜 아이디어 신박하다. 그리고 우중[ 있는 건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이었다는 발상도 굉장해 엄청나
(내가 제대로 이해한 건지는 모르겠다만)
“과학은 우리가 모르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이 말 정말 과학에 대한 완벽한 정의인 것 같다.
놀란 감독이 만든 다른 영화들 보니까 막 맨 오브 스틸이랑 다크 나이트? 그런 내 취향 아닌 영화도 있었는데 이건 감독 자체가 내 취향이라기 보단 그냥 인터스텔라가 개 저는 것 같아..
새롭게 배운 게 있다면 강한 중력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는 것. 중력은 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의 원심력(관성력)과 같다는 것.
다른 건 다 모르겠지만, 왜 인터스텔라만 타이핑으로 작성했는지가 의문이다. 정말 도저히 기억이 안 난다. 인터스텔라라는 대단한 영화를 보고 손글씨로 쓰는 건 성에 안찼던 건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대체 이유가 뭐야. 중학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