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사이코패스의 정석 같은 이미지의 영화였는데 정석 까진 아니고,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막 싸구려 반전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닌데 정말,,, 너 미친놈이구나…? 싶은… 영화 시작할 때 닉(남편)이 아내 머리 만지면서 이 두개골을 깨서 뇌를 꺼내고 싶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 대사 보고 잉? 하면서 남편이 사이코인가?? 이랬는데 마지막 장면 보니까.. 아.. 아… 나 같아도 두개골을 깨고 싶겠다 싶더라.
여태 본 영화 속 미친년 top인 것 같다.
그리고 결혼은 안 해야지.. 서로를 증오하고 미워하는 게 결혼이라니.. 이 미친년아..
내가 아는 결혼은 사랑의 연장선이지 그런 미친 게 아니라고.. 그리고 결혼 안 해야지..(공포, 두렵..)
교훈이라면,, 사람을 믿지 말자? 겉으로 완벽한 사람일수록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정확하게 기억한다.
'와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지.?'
벤자민 버튼 막 이런 영화 보다가 이 영화 보니까 사람의 악의..? 사람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거친 방식으로도 사람의 악의를 영화로 표현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 나름 충격적인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