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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영 Mar 16. 2017

If I Could Meet Again

Pudding


나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서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람에 실려 가까워져 오는,

너의 발소리를 느끼며,

바람에도 色이 있다면,

아마도,

저 바다처럼 푸른색일 거라 상상하며,

너를 기다리고 있지.





@ If I Could Meet Again - Pu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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