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으로 만드는 초록 발자국 / 취재·편집 기자 최예소
5학년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지구촌 사람들이 이루어 나가야 할 필수적인 명제를 보다 쉽게 받아들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활동과 연결하였다.
공감이라는 인류사이의 감정을 지구와 주위 환경에 확대하여 지금 지구가 겪고 또 우리가 겪고 있는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밖’에서 부터가 아닌 각자의 ‘안’에서부터 우러나와 생각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시화를 만들었다.
또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경험을 가지고자, 우리 쉽게 접하고 기를 수 있는 모종기르기(방울토마토)활동을 실시하였다.
화분에 흙을 직접 담고,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줄기와 잎이 자라고 열매가 열리는 생명의 ‘삶’의 과정을 통해 지구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삶’의 터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