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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cheom Jul 14. 2022

Clone FOX #2 Olafur Eliasson

Clone FOX #2 올라퍼 엘리아슨 Olafur Eliasson

What is Clone FOX?

https://brunch.co.kr/@nischeom/13

https://youtu.be/7pIgIRyE9Hg

Clone FOX

https://nischeom.com/CloneFOX


Clone FOX의 서사는 'Clone FOX'는 런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우가 검은 그림자가 건넨 마법의 물약을 마시고 여우가 눈을 뜨니, 메타버스에서 3일의 주기로 여러 아티스트의 SOUL로 변하게 된다.


Clone FOX #2 Olafur Eliasson


두번째 Clone FOX의 SOUL은 Olafur Eliasson(올라퍼 엘리아슨)이다.

덴마크 예술가인 올라퍼 엘리아슨은 1967년생으로서, 건축과 기하학, 과학적 원리를 응용한 다양한 설치 작업과 대규모 공공 미술 작업, 협업 프로젝트 등을 하는 아티스트다.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은 내가 기존의 봤던 전시의 틀을 깼다. 공간을 부여하고 색깔의 조화를 이룬다. 뭔가, 그 전시는 ‘뭐지 이 예술?’ 이런 생각의 물고를 튼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내가 이때까지 다닌 전시 중에 손 꼽힐 정도로 되게 인상적이고 기억에 많이 남는 전시.

그래서 그 올라퍼라는 사람이 궁금했고, Clone FOX#2로 승화했다.


나는 전시 펄슨일 정도로 런던에서 전시를 보는 걸 좋아했다. 사람들은 당연히 ‘TATE’는 국룰처럼 갈 것이고, 사실 내가 좋아하는 런던 전시 공간은 따로 있다. 그건 다른 아티스트 소울이 나타날 때 알려주는 걸로 (별)


내가 올라퍼 엘리아슨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마 2019년 10월 2일 내가 센마틴(Central Saint Martins) 2학년으로 재학 중일 때 TATE에 한 전시를 간 적이 있다. 그게 바로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의 전시였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정말 난 럭키했다. 


올라퍼 엘리아슨의 전시를 보게되다니... 

ⓒ NISCHEOM
ⓒ NISCHEOM

지금은 어디 가 버린지 모르는 나의 필름 카메라와 함께 찰칵.

난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제일 좋았다. 아무래도 런던에서는 전시가 유명하고 스케일이 남달라 종종 전시들을 가곤했는데, 되게 이 공간을 지나고 한 동안 올라퍼에 매료되어 헤어나오질 못했다.

ⓒ NISCHEOM


디자인에는 카테고리가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 학교(CSM)에 관해서도 되게 세부하게 파트를 나눠 배우곤 했다.

크게는 T&M / I&S / S&I/ N&V / E&E 다섯 카테고리로 나눠서 배우곤 했다. 


*CSM : (UAL) Central Saint Martins


그 중에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은 굳이 저 카테고리 중에 비교한다면, E&E.

E&E에 관해 설명하자면, Experience & Environment (Keywords : exhibition Design, Social Design, Digtial Media, Interaction design, Event Design, Service Design)이 있다. 


PS. 나머지 넷 카테고리가 궁금하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다음에 저 토픽으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NISCHEOM

나는 전시를 볼 때, 되게 자유분방하게 보곤 한다.

아무런 리서치 없이, VISUAL / SPACE / MOOD / COLOUR 이 네 가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컬러는 Clone FOX #1 의 SOUL인 쿠사마 야요이처럼 쨍한 컬러를 좋아한다.


PS. 14 / 07 / 2022

사실, 이 챕터의 글을 쓰는 도중에 어제 Clone FOX #1 (Yayoi Kusama) 쿠사마 야요이의 홀더님이 나타났다.

(얏호) (SOLD OUT) 

ⓒ CLONE FOX


https://opensea.io/collection/clonefox


사실, 잠깐 언급하자면, 이 홀더님은 내가 'NISCHEOM' artwork을 만들고 NFT ARTIST로서 시작할 때부터,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종종 보곤 했었는데, 'NISCHEOM' 홀더이시자, 'CLONE FOX' 최초 홀더님이 되시기도 했다.


한국 가면, 기회가 된다면 직접 찾아뵈야겠다.


나의 작품을 콜렉팅하신 이유를 잠깐 물으니, 항상 피드백을 받고 바뀌는 모습 / NFT에 진심인 모습을 보고 좋게 보였다고 하셨다. 그렇다. 난 정말 NFT에 진심이여서 VOICE VERSE HOLDER PARTY(보이스벌스 홀더 파티), Hello WEB3 파티도 런던가기 직전까지 참여하곤 했다. 아, 그리고 쿠사마 야요이도 좋아하시고!


TMT. 진짜 '진심'이였던 건, 난 부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주최하는 저 두 파티를 위해서 KTX를 타고 왕복하며, 참여를 하였다.


VoiceVerse Holder Party : ( https://youtu.be/LUjQdh3BTw0 )

ⓒ NISCHEOM (feat. VOICEVERSE HOLDER PARTY)


ⓒ NISCHEOM (feat. HELLO NFT!)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기 메타버스 세계가 참 좋다...

"이 세계에선 온전히 누구를 위한,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내가 되어 좋은 것 같다."


각설하고 다시, 올라퍼 엘리아슨에 대해 이야기를 마저 하자면, 그 때 저 전시가 내가 예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어서 런던에서 한국에 있는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Watch Abstract: The Art of Design l Netflix Official

https://www.netflix.com/gb/title/80057883?trkid=13747225&s=i&vlang=ko&clip=81008929

올라퍼 엘리아슨의 파트가 있는 이 영상을 추천해주었다.


Olafur Eliasson(올라퍼 엘리아슨)의 Artist Soul 인 'Clone FOX'를 만들면서 자세히 봤는데, 예술에 있어서 뭔가 나랑 생각하는 방향점이 비슷한 것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술이라던지 참여하는 예술.

내가 'NISCHEOM' 큐브를 만들면서 사람들이 예술에 대해 '?' 를 던지며 생각하길 바랬다.

그것 자체가 관심의 시작이니까.


https://opensea.io/collection/nischeom

이 영상을 보고 나서, 내가 왜 올라퍼 엘리아슨이 좋았는지, 그 때 이 전시를 보고 나서 바로 봤으면 난 아마 이 전시를 두 번 보러갔을지도 모른다.


올라퍼 엘리아슨 전시만은 ! 전시를 보기 전에 저 영상을 보고 가면 더더더욱 많을 걸 느끼고 깨달을 수 있을지 모른다.

Verified‘Black glass sun’, 2017 (photo: Luca Fascini)
ⓒ NISCHEOM
ⓒ NISCHEOM
ⓒ NISCHEOM

Clone FOX #2 올라퍼 엘리아슨 Olafur Eliasson

내가 Clone FOX #2 Olafur Eliasson (올라퍼 엘리아슨)을 리서치하며 생각났던 키워드 5가지는 

Orange / Expereince / Space / User Experience / Ice.


Clone FOX #2 Olafur Eliasson

CloneFOX #2 Olafur Eliasson

https://opensea.io/assets/ethereum/0x495f947276749ce646f68ac8c248420045cb7b5e/51339341371622280720443697710519603332169756699000610645301659492897850916865/


https://twitter.com/nischeom

https://www.instagram.com/nisch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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