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무시한 양의 행동하라, '10배의 법칙'
도서: 10배의 법칙 'The 10X Rule'
작가: 그랜트 카돈
옮김: 최은아
이 책은 오늘(23.12.09) 완독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5일 전에 완독 한 '퓨처셀프'의 번역가님과 같은 최은아 님이시네요!
사실 이 책은 전 직장 도서지원 복지로 구매한 책으로 최소 7개월 전에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안 읽은 이유는... 아마도 이름이 저에겐 좀 '세고', 전 직장 대표님께서 10배의 법칙을 은근히 좋아하셔서? ㅎㅎㅎ (회사 유리벽에 '10% 말고 10배'라는 문장도 붙여져 있습니다^^)
이번에 드디어 읽게 된 이유는, 제가 운영하고 있는 독서모임의 1기 도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도 이 책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읽은 '퓨처셀프'에서도 '10X'의 내용을 많이 인용하여, 한번 읽어보자! 결심을 하고 읽었답니다.
책의 핵심내용은 심플합니다: (목표를 크게 설정하고) 어마무시한 양의 행동을 하라!
세계적인 세일즈 전문가 그랜트 카돈은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점을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메인은 딱 하나: 엄청난 수준으로 행동하라!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유일한 차이는 10X 이상의 행동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책 --<10배의 법칙>을 기록해 봅니다.
(이 책은 총 23 챕터로 나뉘었는데, 인상 깊었던 내용들은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초록색 글씨는 저의 소소한 생각들입니다.
초록색은 참고만 하시고, 책 내용이 궁금하시면 검은색 부분만 보십시오~!)
> Chapter 01 10배의 법칙이란 무엇인가
. 10배의 법칙의 핵심은 이렇다. '원하는 목표보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설정하라. 그런 다음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행동보다 10배 더 많은 행동을 하라.'
▶ 책에서는 목표를 '현실적'으로 설정하고 행동을 '현실적'으로 하는 것을 나무란다. '보통'의 태도로 임해서는 영원히 보통에 머문다는 개념인 것이다. 많은 자기계발 도서들이 전달하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다. 맞는 말이다.
이 책 통편의 핵심은 10배 더 많은 행동이다. 작가 본인도 그렇게 성공했다. 작가가 나열했던 많은 세일즈 행위들은 나에게 익숙하다. 영업직을 2년 했던 나로서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행동양이다. (나름 열심히 해서 실적 1위도 여러 번 달성했지만 말이다)
현시점의 나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는 내용이다. '행동파'라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나는 안다, 1X의 행동도 지금 행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 Chapter 02 10배의 법칙은 왜 성공 공식인가
. '절대로 목표를 줄이지 마라. 행동을 늘려라.'
▶ 순리대로 살지 말자. 편해지려고 하지 말자.
> Chapter 04 성공은 당신의 의무다
. 사람들은 성공을 이루는 일을 절대적 의무로 생각하지 않는다. 죽기 살기로 덤비지 않고, 꼭 쟁취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으며,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나는 아직 배고프다'는 정신이 없다.
▶ 확실히 그런 것 같다. '성공'이라는 단어의 개념에 대한 이해 자체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성공'은 매슬로우 욕구 윗부분에서 나타나니까 말이다. '성공'하지 못하면 정말 배고프듯 즉각적인 생리적 반응이 온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퓨처셀프'에서 배운 의식적으로 그런 느낌을 만들어 보기라도 할까?
. 당신이 반복적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면 이제 성공은 '성공'이라기보다 '습관'에 가까워진다. 성공이 누군가에는 일상적인 일이 되는 것이다.
▶ 우와... 너무 멋있는 상태잖아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확실히 그렇다. 한 번 해낸 사람은 두 번 세 번이 쉽고, 그렇게 그냥 일상이 된다. (자청님도 유뷰브에서 비슷한 말씀을 하심...) 나도 언젠간 되겠ㅈ,,다!!
> Chapter 06 모든 일을 책임지고 통제하라
. 책임지는 태도를 지닌다면 어떤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기 시작할 수 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보통 이런 태도를 지닌 사람은 한 회사의 리더의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회사의 리더가 된 후 이런 책임감을 가지게 되신 건지, 이런 책임감이 있어 회사의 리더가 될 수 있었는지는 모리겠지만 말이다.
'내'가 바라지 않는 일이 일어났을 때, '내'가 어떻게 해야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지? 이것은 '나'에게 책임이 있는 일이 맞는 것 같긴 하다만?
> Chapter 07 행동의 4가지 수준
.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늘 자신의 상황을 변명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려면 엄청난 창의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 생각을 해보니 이 또한 맞는 말이었다. 세상엔 쉬운 일이 없다. 아차피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대신, 아무런 행동을 합시다.
. 자신에게 솔직해져 보자. 당신은 현재 발휘하고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창의력을 지니고 있지 않은가?
▶ 이건 정말 솔직하게, 완전히 맞는 말씀! 우리 모두 다 절대 부정할 수 없잖아요?! 아놔... 갑자기 생겨나는 이 의욕은 무엇인가요?
. 엄청난 행동량을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다. 아이들을 관찰해 보라.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 흠... 또 맞다! 세월은 참으로 나에게서 많은 걸 빼앗아 갔구나...
> Chapter 08 보통은 실패 공식이다
. 아무도, 어떤 사건도, 어떤 실수도 당신을 무너뜨릴 수 없도록 크게 성공하라!
▶ 이 말이 뭔가 '멋'과 '힘'이 있어서 가져왔다. 할 거면 확실하게! 성공 또한 마찬가지!
> Chapter 10 경쟁은 좀팽이나 하는 짓이다
. 경쟁은 창의적인 사고를 제한한다. 다른 사람들의 해동을 끊임없이 쳐다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 당신의 가장 큰 문제는 '이름 없음'이다.
▶ 지금의 내가 가장 많이 생각하고 가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나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현제 완전히 '이름 없는' 상태다. 그리고 이 문제를 이제는 '천천히 해결하자'가 아니라 10배의 행동으로 빨리 잘 해결해야 한다.
> Chapter 13 올인하고 무리한 약속을 하라
. 고객에게 무리한 약속을 하라! 그리고 그 이상의 것을 주라!... 무리한 약속을 하는 일은 고객과 나 자신에게 내 역량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인간은 유전자적으로 보수적으로 행동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모든 성공한 작가들이 쓴 자기계발서들은 모두 '무리'하게 행동하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함으로써 훨씬 높은 단계로 비약할 수 있는 게 사실이라는 것이 이젠 진짜 사실인 듯하다.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날아오르자.
> Chapter 14 확장하라, 절대 축소하지 마라
. "쪼그라들며 죽느니 확장하면서 죽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뒷걸음치느니 실패하더라도 전진하겠습니다."
▶ 크으~~ 그냥 뭔가 너무 멋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저는 이런 문장을 너무 좋아합니다. 허허허...
> Chapter 19 고객 만족은 잘못된 목표다
. 고객 만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확보다. 고객 없이는 고객 만족도 있을 수 없다!
▶ 너무나 맞는 말이잖아!! 나의 곧 시작할 브랜드의 문제는 뭐다? '이름 없음'이다! 이름도 없는데 무슨 퀄리티를 따지고 수준을 따지고 있는가? 고객을 확보하는 방법을 구축하는 데는 과연 얼마만 한 에너지를 쓰고 있는가?
. 고객 만족은 목표가 아니라 기업에 내재한 요소여야 하며. 기업은 고객 확보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
▶ 고객 만족은 목표가 아니라 기본이래요... 크으~~ 목표에 다룰 자격도 없는 너무 기본적인 거래요!
> Chapter 22 성공한 사람의 32가지 습관
. 부를 창출하겠다고 생각하라. 돈과 부를 연봉이나 절약 같은 개념에 가두면 안 된다... 수입은 세금이 부과되지만 부는 그렇지 않다.... 돈을 '만들' 필요는 없다. 돈은 이미 만들어져 있다.
▶ 요즘 '돈'이나 '부' 이런 내용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고 있다. 독서모임 3기 도서 '부자 아빠'에서 작가가 아주 짧은 시간에 부동산을 사고팔아 차액을 버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그 과정에서 진짜 '돈' 대신 모든 과정은 '문서'들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돈'은 진짜 도대체 뭘까요?
. '목표'에 계속 집중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목표를 이루는 일만 도와주다 삶을 마치게 된다.
▶ 너무 뼈 때리는데 너무 맞는 말이다. 나의 시간의 가치를 남의 시간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쓰지 말라는 느낌? 그래서 퇴사를 한 거죠... 아직도 그냥 퇴사 상태이지만. 허허허...
. 시도한 것만으로 잘했다며 스스로를 칭찬하는 일을 그만두라.
▶ 이것은 뼈 때리는 정도의 맞는 말이 아니라, 뼈가 산산조각이 날 정도의 말이다. '시도'에도 당연히 의미야 있겠죠. 얻은 것도 많아요. 근데 지금의 나는 결과가 필요하다. 결과를 내자. 어떻게? 10배의 행동으로!
. 모든 인간관계에서 '위로' 확장하기를 습관으로 만들어라. 당신보다 더 좋은 인맥을 갖고 있고, 교육 수준이 더 높고, 훨씬 더 성공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라. 이런 사람들은 당신과 '비슷한 사람들'보다 당신에게 알려줄 것이 훨씬 더 많다.
▶ 좀 야박한 말인데 현실적이다. 근데 대부분은 자기보다 부족하거나 비슷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까? 비슷한 사람과는 대화가 된다고 하고, '부족한' 사람 앞에서는 '잘 난' 사람이 되니까.
다행히 주변에 성장형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미 성공한 분들이라고 할 순 없지만, ing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나 또한 그렇다.
가능하다면 나보다 정말 성공한 분들도 많이 접해보고 싶다. 실질적인 관계를 맺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