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울었고 때마침 거기 네가 있었다.
요란하지 않게 머무는 그 시간 동안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
같이 울어줄 수 없는 사람이란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나,
이미 사랑하고 있었다.
같이 울어줄 순 없겠지만
같이 있어주면 안 될까, 하고
내려앉았다.
사탕처럼 녹여먹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요. 두고 먹을 수 있고 시간 지나면 끈적하기도 한, 사탕 빼면 사랑 남는 글이요. 사랑 빼면 당신 남는 글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