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기름에 불 붙이듯
나한테는 편지 부쳐줘.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고민이면
앞에 있는 물건이라도 나열해서 써줘.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편지 쓰려고 꾸물거린 네 시간 받는 거지, 나는.
네 시간 내가 갖겠다는 뜻이고.
사탕처럼 녹여먹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요. 두고 먹을 수 있고 시간 지나면 끈적하기도 한, 사탕 빼면 사랑 남는 글이요. 사랑 빼면 당신 남는 글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