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딸의 결혼식을 마치고

by 나는난

결혼식 마치고 직장동료 교직원들에게 단체메일글>

감사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00과 000입니다.

12월의 귀한 휴일, 꽤 심한 한파가 몰아치던 날이었는데도 저의 딸 결혼식을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고맙습니다.

멀리까지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과 미리 또는 따로 축하마음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큰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 직접 찾아가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따뜻하고 우아한 눈빛으로 봐주시는 선후배 선생님들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우리 학교가 좋은 직장임을 자주 느끼게 되길 바라며 좋은 날 저도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누구나 자세히 보면 그렇겠지만 크고 작은 사연이 많아 울 줄 알았는데, 고 놈의 딸아이가 하도 웃고 댕기는 바람에 민망해서 따라 웃느라 (혼주관리 좀 했는데도) 두 턱 사진만 그득합니다.

딸아이에겐 은혜받은 만큼 잘 살고 그 이상으로 항상 베풀고 착하게 살라고 일러두겠습니다.

연말연시 메리크리스마스와 새해 많은 복 받으시길 기원하며 다시 한번 큰 감사드립니다.

000 드림


피로연장이 뷔페라 이바지 음식 대신 꽃바구니 보내며

>바구니 편지

아버님 어머님

ㅈ을 가족으로 맞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ㅇㅎ이가

멋진 두 분의 현명한 며느리가 되길 기원하며 인사드립니다.

ㅎ 부(000) 모(000) 드림


> 꽃바구니 리본

아버님 어머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꽃박스 편지

ㅈ할머님께

훌륭한 댁과 연을 맺게 허락해 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가 뵙지도 못했으면서 염치없이 많이 이뻐해 주시길 바랍니다.

착한 손주며느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ㅎ 모 000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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