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흔적을 남기고 계시나요?

[오늘은 282번째 이야기 ]

by 글 쓰는 나그네

당신이 살아온 삶의 궤적엔 무슨 흔적을 남기셨나요?

강풍이 지나간 흔적엔 노곤한 삶의 아픔이 남겨지고
세월의 흔적에는 깊은 주름만이 아로새겨지고
사랑이 지나간 흔적엔 상처와 그리운 숨결의 여운만이 남겨집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누구인가가 지나간 뒤에 남은 자국을 '흔적'이라고 합니다. 비가 내린 뒤에 생긴 물웅덩이나 눈이 쌓인 곳에 찍힌 사람의 발자국은 모두 '흔적'입니다. [다음 백과사전 인용]

그러고보면 우리는 매일매일 흔적을 남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모양과 빛깔로 남겨질지는 모릅니다. 다만 우리가 머물렸던 곳, 우리가 일했던 그 무엇인가에도 우리의 숨결이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삶은 흔적을 남기는 일입니다.

그 흔적을 계승하고 발전하면 지식이 되는 것이고 적용하면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인류의 역사를 만들며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 역사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기억될지는 우리 개개인의 의지와 역량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좋아하는 흔적을 남겨야겠습니다. 타인들에 맞추며 살아가는 일상의 흔적이 아니라 내가 간절히 원하는 삶이 흔적으로 기억되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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