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따쭌 시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 쓰는 나그네 Feb 04. 2019

고향 가는 길

아득한 추억의 길

어머니가 홀로 계신 길

아버지의 혼이 담긴 길

유년기 뛰어 놀던 그 길

그 길을 쫓아 떠난다

아니, 돌아온다


설렘도 기쁨도 추억에 묻혀

그져 무덤덤해졌다


혼자가 넷이 되어 돌아올 뿐...


매거진의 이전글 온 마음을 하나님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