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속에 담을 게 참 많네요. 제 찻잔 속은 커피와 물만 양립하며 살아가는데, 공장님은 정도 담고 마음도 담아 따뜻한 온기를 전해 주시네요.
그러고 보니 저는 외모지상주의자였나 봅니다. 찻잔만 보며 살아왔거던요. 보이는 형태가 중요해서 타인을 의식했지, 나를 돌아보지 못했던 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제는 '무엇을 담을까?'에 신경 쓰기보다 '어떻게 비울까!' 내 안에 담긴 무엇인가를 어떻게 누군가에게 전할까에 에너지를 쏟아내면 좋겠습니다. 비워야 더 나은 것으로 채워지니까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