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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 쓰는 나그네 Jan 07. 2022

함께! 같이!

22.01.06. 공장님의 모닝콜

모닝콜

순자, 맹자, 노자, 장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웃자", "함께하자"라고 하네요. 역시 최고봉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함께하는 게 아닐는지. "함께" 시리즈는 많을 것 같은데 뭐가 있을까요?

함께

  "먹자"

  "나누자"

  "기도하자"

  "즐기자"

  "가자"

  "춤추자"

  "놀자"


전 여기서 놀자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호모 루덴스"라고 하잖아요. 놀 줄 아는 사람, 놀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놀이가 삶의 지향점이 되는 사람.


이런 모든 것은 같이 어울릴 수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함께", "같이"라는 친구와 어울릴 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도토리 한 알이 나뭇잎 베개 삼아 누워 있는 한가로움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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