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근육을 키워라

( 207번째 - 이야기)

by 글 쓰는 나그네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알람 소리에 눈을 뜨게 되는 월요일입니다. 이맘때면 항상 몸이 긴장을 하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새로운 출발의 설렘보다는 한 주간 있을 여러 일들에 대한 부담감이 설렘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읽은 책들 속에서 삶의 방향을 이끌어 줄 조타수 같은 좋은 문장들을 만나게 되지만 그 문장들로 한 주간을 살아내기에는 힘겹다는 생각이 앞서게 됩니다.


책을 읽는 목적 중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한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혜를 구하기 위한 무수히 많은 노력들과 도전들을 통해서 성장과 성숙 그리고 발전을 해 나가게 되지만 무언가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숙제로 남겨집니다.


이는, 아마도 독서를 지식을 구하는 도구로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독서로 추구해야 할 가치는 지식의 확장도 있지만, 그 보다는 의식의 확장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지식이 되려 독(毒)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많이 안다고 세상을 영화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아는 것을 의미있는 일로 전환시키려면 생각의 변화를 통한 의식의 확장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 듯, 지금 생각할 수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생각이 더 크지고 넓어지는 의식의 확장을 경험해야 합니다.


의식의 확장을 통해 생각의 영역을 넓혀나가야 하고, 넓어진 생각을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단단한 근육으로 만들어내어야 합니다.

그러고보면 우리는 독서를 통해 지식을 얻고,
얻은 지식을 지혜로 발전시키고,
지혜가 생각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
단단한 근육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생각의 근육들이 강한 추진력을 발휘할 힘을 갖게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모두 이번 한 주간 생각의 근육까지 키우게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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