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방법을 배우
건축주가 급한 시점이 가장 저렴한 시점이다
근저당권 설정 : 은행/캐피탈 등의 설정 날짜와 금액으로 대출금액과 만기를 추정합니다.
가압류·가처분 등기 : 법적 분쟁이나 채권 압박이 존재할 경우 빠르게 처분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대출 총액 vs 매도 희망가 : 대출 금액과 매도 희망가가 유사하다면, 급매일 가능성 20000프로
즉, 근저당권과 설정일 그리고 채권 유형으로 급매의 시그널 파악 가능합니다.
중도금 대출/준공 대출 만기 : 공사 시작 시점을 토대로 만기 일정을 파악합니다. 만기 시점이 가까울수록 급매의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물론 근저당 금액이 적고, 자기자본 성격이 강하면 해당되지 않음)
준공 후 3~6개월 이내 분양/임대 실패 : 이자로 인해 사업에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매의 니즈가 생길 수도 있죠
즉, 준공 후 대출 상환 시점을 알 수 있다면, 자금이 필요한 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때 현장 방문이나 LOI제안시 협의가 용이하겠죠?
건축허가일, 착공일을 토대로 공사 진척률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당 건물의 공사 관련 뉴스 or 분양 기사가 있어도 좋겠죠?
건설사/시행사 홈페이지에서 공사 알림 확인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러한 데이터는 대규모 프로젝트일 수록 더 수월하게 찾겠죠?
공사 중단 or 작업 인력 부재가 있다면 급한 매물일 수 있습니다.
외벽 랩핑 해체 or 간판 없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도 마찬가지겠죠.
부동산 중개인에게서 “빨리 팔려고 한다”는 뉘앙스를 풍긴다면?
Tip 팁
이때 슬쩍 중개분께 '매도자의 상황을 여쭤보면' 운 좋게 대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천재는 가격을 보는 게 아니라
건축주가 가장 약한 순간을 포착한다.
그 타이밍에 들어가는 매수자는
시세가 아닌, 협상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