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레드 라인(Thin Red Line·1998)`은 태평양 전쟁기 `과달카날 전투`(1942)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제임스 존스(James Jones)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숀 펜, 에이드리언 브로디, 존 쿠삭, 우디 해럴슨, 닉 롤티, 조지 클루니, 존 트라볼타, 자레드 레토와 같은 대형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소설(영화) 제목을 신 레드 라인으로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 평론가는 너무나도 사소하게 갈리는 삶과 죽음, 모호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신 레드 라인`, 즉 `얇고 붉은 선`으로 은유한 것이라고 했다.
(MK 남보람 기자, 2019.7.17)
난 할아버지 덕분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도"
그 다음에 나오는 문장을 가지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