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단것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웬 콜라를 그렇게 많이 마시니?"
" 에너지 올려주잖아요. 솔직히 힘들 때 달달한 걸 먹어줘야 살지요"
"니몸이 아직 할부 안 끝난 차 같아서 튼튼한 줄 아는데 할부 끝나 봐라, 여기저기 고장이다."
"??? 뭐래"
"그렇게들 힘든가?" "맞아, 요즘 살아남기가 무척 힘들 거야."
" 우리가 너무 나약해진 것은 아닐까?" "그런 면도 있지"
"위로가 그렇게 좋나?" "받아봐 달달해"
고통과 고난은 비록 쓰고 짜지만 달콤한 위로 없이 먹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