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란 의견의 표명이
출판된 본문⟫ n.77
詩란 의견의 표명이 아닙니다.
詩는
피흘리는 상처로부터
혹은 미소하는 입술로부터 태어난
한 소절의 노래입니다.
원문⟫
Poetry is not a opinion expressed. It is a song that rises from a bleeding wound or smiling mouth.
새로 한 번역⟫
시는 의견을 표명하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피 흘리는 상처나
웃음 짓는 입으로부터 일어나는 [生起, 생기]
한 가락 노래입니다
읽기글⟫
그래서, 종종
시를 쓰는 건
별의 인도와 그느름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가 봅니다.
그럼에도
우리-그 이전에 나-는
의견을 펴기 위해 운율을 끌어옵니다.
그것은
도둑질입니다.
도둑질을 멈추는 길,
말라붙어 죽지 않고 살면서 도둑질하지 않는 법은
스스로 낳고 풍부해지는 것입니다.
운율은 흘러나오는 것이지
어딘가에서 가져다 입는 것이 아닙니다.
살결을 갖지 못하여
옷을 입겠다는 발상은 얼마나 가여운 것입니까.
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