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물거품 같이 읽기-백예순다섯 번째날

다리를 저는

by 이제월




출판된 본문⟫ n.164

다리를 저는 사람은 그의 목발로 적의 머리를 내리쳐

목발을 부러뜨리지 않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원문⟫

It is wiser for the lame not to break his crutches upon the head of his enemy.





새로 한 번역⟫

다리 저는 이가 제 원수의 머리 위로

저의 목발을 후려치지 않는 편이 더 현명한 것입니다




읽기글⟫

그대가 장점이라 여기는 많은 것들은

그대의 균형을 지켜주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마지막 패를 쓰고 난 사람은 더는 쓸 패가 없는 것이고

강한 말을 자꾸 쓰면

그 말의 효험은 떨어지는 법


당신이 무언갈 가장 잘 쓴다면

그건 목발처럼 평소에 늘 쓰는 무엇일 것입니다.

비록 자각하지 못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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