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물거품 같이 읽기-이백여든일곱 번째날

내가 그대라면

by 이제월






출판된 본문⟫ n.285

내가 그대라면 파도치는 바다를 탓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탄 배는 훌륭한 것이고

우리들의 선장은 능력있는 분이므로,

단지 혼돈 속에 있는 것은

그대의 편치 않은 뱃속뿐입니다.




원문⟫

If I were you I would not find fault with the sea at low tide. It is a good ship and our Captain is able; it is only your stomach that is in disorder.





새로 한 번역⟫

내가 당신이라면 얕은 파도로 바다를 흠 잡을 거리를 찾지 않을 것입니다

배는 훌륭하고 우리의 선장은 유능합니다

불편한 건 당신의 배뿐입니다




읽기글⟫

무슨 말을 더하겠습니까!

그대는 단지 화를 내기 위해 화가 나 있는 것이 아닙니까?

진정(鎭靜)하라는 말은

진정(眞正)에로 진정(進程)하라는 말이며

진정(眞情)으로 진정(進呈)하라는 말에 다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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