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물거품 같이 읽기-이백아흔두 번째날

그대는 입가에는

by 이제월








출판된 본문⟫ n.290

그대는 입가에는 웃음을 띠운 채,

불친절할 수 있겠습니까?




원문⟫

You cannot laugh and be unkind at the same time.





새로 한 번역⟫

그대는 웃으면서 동시에

무자비할 수는 없습니다




읽기글⟫

존재는 본래 정직한 것 같습니다.

혹시 거짓말도 인간의 존엄한 고유성일까요?

그건 모르겠지만, 거짓부렁이란 게

자신에 대해서나, 타인에 대해서나 훈련이 필요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다행히도(?!) 학교와 그 연장인 사회가 미숙한 꿈쟁이들을 위해

이 훈련을 아주 열심히 시켜 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말을 내가 믿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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