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 묵상(5)
4 당신은 삼위이고 한 분이시오며 “신들의” 주 “하느님”이시나이다(참조: 시편 135,2).
“신들의” “하느님” 주님,
당신에 대해 나는
하지 말아야 할 말, 오해를 부르는 말들은 조금조금씩 배웠지만
당신에게 마땅한 말은 알지 못합니다.
“삼위이고 한 분이시오”니
나는 당신에게 모순을 발견할 때 그러려니 합니다.
당신이 “‘신들의’ 주” “‘하느님’이시”라면
예, 그렇습니다, 합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안다면
오, 보고 스칠 때 안다면
당신이 무엇이어도
당신이 전부이고
기쁠 뿐입니다.
내가 무엇을 추구하든
모든 올바른 추구가 당신을 향할 거라는 점을
그럴 거라는 점으로부터
맙소사!
도대체 어떻게 “신들의 하느님”에 대해 알겠습니까?
休
프란치스코의 글 출처: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엮음, 『아씨시 프란치스코와 클라라의 글』, 프란치스코출판사 펴냄, 2014년, 1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