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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월 Jul 04. 2024

중용

중립이 아니라 무궁한 변화


서두는 자는 늦추게 하고

미루는 자는 빨리 하며

불안한 자는 믿고 기다리고

안심한 자는 부지런히 살피고 돌려 생각하며


자유롭게 춤추기를 그치지 말 것

멈추면 쓰러지니

그제야 흙을 입에 물고 씁쓸해하기 때문입니다.

넘어져서 일어나는 것은 갸륵하나

넘어지기 전에 움직여 균형 잡는 건 기쁜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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