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물거품 같이 읽기-예순네 번째날

수많은 원칙들은

by 이제월




출판된 본문⟫ n.64

수많은 원칙들은 한 장의 유리창과 같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진실을 보지만,

그것은 우리들을 진실로부터 갈라놓습니다.


원문⟫

Many a doctrine is like a window pane. We see truth through it but it divides us from truth.



새로 한 번역⟫

수많은 교조는 한 장 유리와도 같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진실을 보지만

그것이 우리를 진리로부터 갈라 놓습니다



읽기글⟫

수단으로서의 편견.

지식의 진리여부(T/F)는 서술 대상과의 일치 정도에 따른다.

히브리어(고대 유태인의 언어)에서

동사 "야다"는 '안다know'는 뜻인 동시에

성고(性交)를 가리킨다. intercourse.

'안다'는 것은 아주 밀접하고 급기야는

동화되는 것이다.

슬픔이든 기쁨이든 거대한 함성 속에, 환희 속에.


T.S.엘리엇의 시.

"집짓는 것은 그것을 허물기 위한 것"("네 개의 사중주곡"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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