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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J 남주 Jan 15. 2023

결론부터 말하면,

#건강


나는 #글로성장연구소 #별별챌린지글쓰기 멤버이다.

오늘 과제 게시글을 보니 리나 작가님께서 건강 귀침을 이벤트 선물로 주신단다.

브랜드를 잘 모르는 나도 아는, 스와로브스키 정품.

인체의 축소판인 귀 그림도 함께 올리셨다.


내 오른손은 곧바로 오른 귀로 갔다.

부지런히 여기저기 꾹꾹 눌러보았다.

한 부분이 엄청 안 팠다. 목, 어깨 부분이었다.


'건강'은 '성공'과 함께 인생 최대의 키워드라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건강하다.'

그동안 크게 건강으로 고민해 본 적이 없다.

그만큼 난 내 몸을 믿는다.

그리고 장수할 거다. ㅋㅋ

남편도 우리 집 장수집안이라고 나보고 오래 살 거라고 한다.

104세까지 사셨던 증조할머니, 나의 친가, 외가 조부모님 모두 모두 90세를 넘기셨다.

그리고 큰 병 없이 건강하게 사셨다.


내 인생에서 '건강'에 대해 나에게 가장 많은 조언을 해 주고 계시는 분은 우리 엄마이다.

건강에 있어서, 우리 엄마는 나의 롤모델이다.


엄마는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며 사셨는데 나이가 드시니 당뇨가 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엄마는 현재 당뇨병 완치, 당뇨약을 전혀 드시지 않는다.


우리 엄마에 대해 말하자면,

나이는 70세.

채식주의자이시다.

매일 맨발 걷기를 하신다.

하루에 스쿼트 1000개를 하신다.

2021년 12월부터 먹는 음식을 완전히 식물식으로 바꾸셨다. 육류, 어류, 달걀, 우유 일체 안 드신다.

우리 엄마는 나를 키우실 때나, 손주들을 돌봐주실 때도 매 끼니마다 건강을 위해 고기류를 챙겨주시던 분이셨다.

그러나 우리 몸의 모든 질병은 육식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몸소 육식을 끊고 채식을 실천하고 계신다.


이런 엄마의 딸, 나에 대해 말하자면,

40대 중반

고기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미래의 채식주의자이다

2022년 8,9,10아침 맨발걷기를 열심히 하다가 해가 늦게 뜨기 시작하면서 안 하고 있다.

2023년 새해부터 화, 목 새벽 6시 체육관 요가를 하고 있다

일주일 전부터 하루에 스쿼트 100개를 하고 있다.


핸드폰 앨범을 열어 맨발걷기 했던 사진들을 찾아보았다.

새롭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맨발걷기를 했었구나. 불과 몇 달 전인데 까마득하다.


2023년 1월 1일.

오래간만에 신발, 양말을 벗고 눈 덮인 땅을 밟아 보았다.

너무 차가워서 발이 저절로 움직였다.

나도 모르게 달리고 있었다.

온몸이 깨어나는 것 같았다.

실성한 사람처럼 웃음이 나왔다.

맨발달리기(23.1.1)



맨발걷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별별챌린지 글쓰기 66일'이 끝나기 전에 다음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꼭 쓰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해버리면,

시작을 하게 될 거고, 행동하게 될 거라 믿는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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