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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J 남주 Jun 18. 2024

앱을 깔았다

함성 미라클 글쓰기 챌린지 Day 11

드디어 폰에 브런치 앱을 깔았다.

어제까지는 노트북으로 브런치에 글을 썼었다.

지금까지는 갑자기 떠오르는 글감이나 문장, 생각이 있으면 카톡에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노트북 앞에 앉아 글을 쓰게 되었을 때 복사해서 가져왔다.

그런데 이젠 그것마저 번거롭다.

저장 공간 부족으로 난감한 상황에 종종 부딪치지만 큰 마음먹고 104MB 용량의 브런치 앱을 설치한 것은

조금 더 자주, 조금 더 많이 글을 쓰자는 내 의지의 발현이다.

더 적극적으로 글을 쓰겠다는, 매일 글쓰기를 미루지 않겠다는 결심이다.

예슬님이 공유해 주신 글쓰기 명언은 나의 굳은 의지를 더욱 불태워준다.


나 자신을 위해 글쓰기 명언 12개를 남겨본다.


미루겠다는 것은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테드 쿠저


제대로 쓰려하지 말고 무조건 써라.
-제임스 서버


양이 곧 재능이다. 재능에 자신이 없다면 양으로 승부하라.
-나카타니 아키히로

쓰기와 생각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좋은 생각에는 좋은 글쓰기가 필요하다.

-하버드 대학교


난 한 문장, 한 아이디어, 한 이미지를 갖고 시작한다. 

그 이상으론 아무것도 모른다. 그저 따라간다.

-데이비드 라비

글을 쓸 계획을 세우지 마라. 그냥 써라. 

독창적인 문체는 오로지 글을 쓸 때만 가능하다.
-필리스 도로시 제임스


영감은 당신이 쓰고 있을 때 온다.
-메들렌 랭글

무슨 일이든 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수도꼭지를 틀기 전까지는 물이 흐르지 않는다.
-루이스 라무르


나는 한 달에 노트 한 권을 채우도록 애쓴다.

질을 따지지 않고 순전히 양으로 내 직무를 판단한다.

명문이든 쓰레기든 상관없이 무조건 노트 한 권을 채우는 일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탈리 골드버그


글쓰기는 엉덩이와의 싸움이다.

-게일 카슨 레빈


무엇이든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 같이 써라.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

-조지프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 재능을 연마하기 전에 뻔뻔함을 키우라고 말하고 싶다.

-하퍼 리


하루에 한 번은 글을 써서 발행하겠다. 

짧든 길든 괜찮다.

잘 쓰고 못 쓰고는 없다. 


(예슬님, 좋은 글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를 주는 글귀이고, 글쓰기 의지를 뿜뿜 솟게 만드는 글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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