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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J 남주 Jun 19. 2024

해리포터와 철학자

함성 미라클 글쓰기 챌린지 Day 12

이번 주부터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원서로 읽고 있다. 

함성 고전독서클럽에서 발제문을 한 번 만들어 본 이후로 질문만들기에 관심이 생겼다.

사실 원서 읽기는 단어를 찾고 해석하기 급급해서 내용을 깊게 생각해 볼 여유가 없다.

그래서 이번 원서읽기 5기에서는 뭔가 생각거리, 질문거리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특히, 5기부터는 여러모로 챗GPT를 잘 활용하고 있어서, 이 질문 만들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단톡방에 올렸던 1장, 2장 관련한 질문이다.

<해리포터가 말을 걸다>

내가 만든 제목인데 너무 마음에 든다!!


월/수/금 오후 6시에 올린다. 

18개의 챕터와 연관된 18개의 생각거리와 질문거리가 만들어질 거다.


나는 철학자의 명언을 잘 기억 못 하는데,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연결시켜 같이 보면 기억이 잘 될 거 같다. 




장 자크 루소의 명언에 대해 생각해 보자.

나는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쇠사슬에 묶여 있다.


나는 어떤 쇠사슬에 묶여 있는가 돌아보자.

얼마나 많은 규칙을 지키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자.

오늘 하루 내가 지킨 규칙 다섯 가지만 떠올려 보자.

일단, 내가 만든 규칙 말고 사회가 만든 규칙만 생각해 보자.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규칙만 생각해 보자


횡단보도는 초록색 불에 건너야 한다.  

출근시간을 지켜야 한다.

물건을 사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다섯 가지 써 보려고 했는데, 이 세 가지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난다. 

안 쓰는 전깃불 끄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가기 ... 등등은 사회적 처벌과는 관련이 없기에 뺀다.


글쓰기는 역시 생각의 도구임에 틀림없다.

무작정 쓰다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흑..

어쩌나..

아직 8시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졸리다 ㅠㅠ


글쓰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 글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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