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다별시선

가 족

photo by gilf007

by 다별

<가 족>

- 다별


가족이라서

더 하기 힘든 말들


거친 파도에

밀려왔다 흩어져


꺼내놓지도

닿지도 못하지만


세월이 가도

그 자리에 그대로


갯바위처럼

서로가 든든하네


폭풍우 너머

한 줄기 햇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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