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다별시선

너의 시간 속으로

photo by gilf007

by 다별

<너의 시간 속으로>

- 다별


너를 알지 못했던 시절

그 시간 속 나의 세계


나를 알지 못했던 시절

그 시간 속 너의 세계


더 빛났던 나와 너였을까?

더 어둡던 너와 나였을까?


말 없이, 있는 그대로

서로에게 흘러가기로 해


나는 너의 시간 속으로

너는 나의 시간 속으로


마침내 두 세계가

하나가 되는 순간


멈춰있던 우리 별의 시간은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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