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가슴이 아프지만 멈출 수 없는 드라마
대학에 들어간 후 누가 봐도 예쁘고 똑똑하고 부잣집 딸이지만
가정학대와 학창 시절 왕따 당했던 기억 때문에
관계에 있어서 철저히 을이 되고 마는 메리엔.
그녀의 힘든 삶에 백마 탄 왕자님처럼 나타났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그녀를 놓아버리고 마는 코넬.
그 둘의 4년간의 이야기입니다
드라마에서 둘의 관계를 보면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어지고 오해하고 엇갈리고 가까워지고 거리를 두기를 반복하니까요.
보다 보면 다양한 종류의 혐오와 차별적 시선들, 폭력에 대해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