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지키려는 거, 계획은 틀렸어도 네 의지는 옳아. 나는 맨날 잃은 것에 대해서만 생각해. 근데 너는 얻을 것에 대해 생각하더라. 나도 이제 그렇게 해보고 싶어”
1화
“넌 왜 나를 응원해? 우리 엄마도 나를 응원하지 않는데.”
“기대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자꾸 욕심이 나. 나도 잘 해내고 싶은 욕심.”
“나의 어디가?”
“모르겠어, 그냥 네가 노력하면 나도 노력하고 싶어져. 네가 해내면 나도 해내고 싶어져. 너는 너 말고도 다른 사람을 자라게 해. 내 응원은 그런 너에게 보내는 찬사야. 그러니까 마음껏 가져.”
5화
힘내. 할 수 있어. 그런데 과연 우린 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다는 말이 힘내라는 말이 오히려 힘에 부칠 때가 있습니다. 못해도 되고, 실패해도 괜찮은 세상을 우린 아직 배운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봅시다. 최선은 다해봅시다. 다만 바랍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