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스웨덴어에서 품사는?

우리도 9 품사, 스웨덴어도 9 품사, 영어는 8 품사?!

by 노랑연두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니, 다시 처음부터 스웨덴어를 배우는 기분이 들어 좋다. 물론 배웠던 것들을 더 '심화 과정'으로 배우는 것이지만.


목요일 첫 문법시간에는 품사에 대해 배웠다.


예전에는 그냥 '오늘은 명사에 대해 배워볼게요', '형용사를 배워봅시다'였는데, 코스가 바뀌었다고 '품사를 알아볼까요'로 바뀐 게 참 재밌다. 수십 년 전 국어시간도 생각나고 말이다.


스웨덴어에는 9 품사가 있단다. 영어랑 거의 비슷하지만 영어에서는 수사(수를 세는 단어)를 품사로 보지 않는다는 점만 차이가 있다.


결국은 품사로 봤을 때는 영어와 똑같이 관사와 전치사가 있다는 점이 한국어와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닌가 싶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SVA(제2외국어로써의 스웨덴어) grund 2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