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편 28. 가을학기 Period 1 마지막 주

드디어 끝이 보인다

by 노랑연두

지난주 세 개의 발표와 두 개의 기말 과제, 그 외에 자잘한 동료평가들과 끝없이 돌아오는 질문에 답을 마쳤다.


이번 주에는 시험이 있다.

Joint course들이 있고 각각을 다른 교수가 담당하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5과목을 듣는 느낌이지만 사실 2과목이라 시험도 두 개만 본다.

(하지만 자잘한 건 안 세고 최종 리포트만 4개쯤 내는 듯)



1. 산업전략과 조직


유일하게 과제를 따로 내주지 않았던 이탈리아 출신 Enrico교수와 총담당인 åse교수가 3개의 질문을 낸다. 에세이 형식으로 하루 동안 작성해서 내는 시험이다. 동료과 논의는 가능하지만, 표절은 안 된단다.



2. 프로젝트 경영


28개의 객관식 문제를 학교 시험 시스템에 접속해서 푼다. 영어사전만 사용 가능하며, 시스템적으로 다른 화면이 나오지 않게 막아놓는 듯하다. 하지만, 각자 집에서 보기 때문에 다른 컴퓨터를 이용하면 커닝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스웨덴에서는 양심을 믿는다며, 그리고 문제 순서와 답의 순서가 학생마다 다르니까 서로 답을 공유할 생각하지 말란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201019081312_0_crop.jpeg 시험 사이트 화면



화요일 수업을 듣고, 산업전략과 조직 수업의 조모임 관련 자기 평가를 내고, 수요일, 금요일 시험을 보면 period 1도 끝!!!

이라고 쓰고 싶지만, (회계 관련 joint course) 끝없이 돌아오는 질문들을 정리한 최종 리포트와 마이크로 시뮬레이션 조별 최종 리포트, 개인 최종 리포트를 작성하면 끝이다.



그리고 바로 period 2가 시작된다.

하하하.


스웨덴 대학원이 다 그런 건지, 여기만 이렇게 바쁜 건지. 정신이 한 개도 없이 혼을 쏙 빼버린다.


뭐가 뭔지 이해하시려고
하시려는 시도를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조차 매번 공지, 메일, 캘린더를 확인하지 않으면
제때 수업을 못 들어가거든요.
그냥 고군분투하고 있구나 힘내라고 말씀해주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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