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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이의 유럽일기 Aug 06. 2017

사랑으로 타협하지 않는다

세상살이는 잘 모르지만, 사랑은 알아요. 아마도. 

3분 수다 6/7






나는 아직 세상살이는 잘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저 사랑이라는 감정을 소중히 하며 내 마음을 충실히 따른다.

홀로 아팠던 그 순간,

지금 내 옆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았던 그 순간에도,

이 믿음만큼은 잃지 않았다. 



지금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런 나에게 내가 꿈꾸는 더 좋은 사람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 사람이 누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사람은 반드시 올 것이다.



나중에 내 곁에 누가 있게 되든, 

나는 그 사람을 지금보다 더 성숙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겠지. 

그러니 슬퍼하지 말자. 

두려워 하지도 말자.

나는 내 사랑의 진정성을 믿는다. 



나는 상대를 억지로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내가 점점 더 좋은 사람으로 변할 뿐.




나는 무섭지 않다. 

나는 언제나 좋은 길로 변할 것임을 알기에. 




그리고 그런 사랑이 내 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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