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는 잘 모르지만, 사랑은 알아요. 아마도.
3분 수다 6/7
나는 아직 세상살이는 잘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저 사랑이라는 감정을 소중히 하며 내 마음을 충실히 따른다.
홀로 아팠던 그 순간,
지금 내 옆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았던 그 순간에도,
이 믿음만큼은 잃지 않았다.
지금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런 나에게 내가 꿈꾸는 더 좋은 사람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 사람이 누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사람은 반드시 올 것이다.
나중에 내 곁에 누가 있게 되든,
나는 그 사람을 지금보다 더 성숙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겠지.
그러니 슬퍼하지 말자.
두려워 하지도 말자.
나는 내 사랑의 진정성을 믿는다.
나는 상대를 억지로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내가 점점 더 좋은 사람으로 변할 뿐.
나는 무섭지 않다.
나는 언제나 좋은 길로 변할 것임을 알기에.
그리고 그런 사랑이 내 곁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