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하며 느꼈던 꼭 필요한 준비물의 tip
유럽으로 매년 여행을 가는데
갈때마다 느꼈던 기본적인 여행 준비물들 외에
여행준비물의 몇가지 꿀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여행에 갔을때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녔다. 중간에 먹을 간식, 물통, 겉옷, 손수건, 선글라스, 양산, 여행책자,지도.. 등 쇼핑백에 넣어 들고 다녔다. 그렇게 다 들고 다니는것은 비추이다. 물론 필요하겠지만 왠만한건 다 빼고 다녀야한다. 볼거리가 많은 유럽여행에서 짐이 무거우면 쉽게 지칠수 있기때문이다.
유럽에서는 모든 음식점이 물을 공짜로 주지 않는다. 특히 스페인에 있는 음식점들은 공짜물이 없었고 1유로 이상의 돈을 내고 물을 사야했다.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물통을 들고다니는게 좋다. 지퍼백으로 된 물통을 가방 옆에 걸고 다니다가 다 마시면 접어서 보관하는게 편리하다.
물티슈는 한국의 많은 커피숍에서 받은 물티슈들로 챙겨 낱개로 들고 다니는게 좋은것 같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지도를 볼때 배터리가 빨리 없어지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필수이다.
유럽은 날씨가 건조하다. 특히 여름엔 입이 바싹 마를정도로 건조하고 겨울에도 예외없이 건조하기에 사계절 내내 립밤은 필수이다.
유럽에 가면 한국사람들을 한 눈에 알아볼수 있다고 한다. 검은 머리에 단체로 등산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중년들 또는 뜨거운 햇살에 살이 타기 싫어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무조건 한국사람이라고 한다.
유럽의 햇빛은 정말 쎄다. 눈의 피로도가 금방느껴져서 눈을 보호하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해야한다. 하지만 선글라스도 가지고 다니면 짐이 되기에 나는 나는 챙이 큰 모자를 추천한다.
선글라스를 케이스와 선글라스를 들고 다니며 기스안나게 신경쓰는것 보다 가벼운 모자를 쓰는것이 간편했기에
유럽여행 내내 모자를 잘 사용하였다.
일정을 핸드폰에 적는것도 좋지만
유럽은 핸드폰도둑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나는 가벼운 수첩에
그날 다녔던 곳의 일정들과
그날 사용했던 사용했던 금액들을 적었다.
중간중간 느꼈던 느낌들을 메모하기에도
수첩이 유용하게 쓰였던것 같다.
한국사람이라면 밥을 먹어야 한다. 물론 스페인에 빠에야같은 밥종류가 있지만 그래도 흰 쌀밥이 땡길때가 있다. 호텔에서 머물경우, 커피포트를 챙겨가지 않아도 데스크에서 뜨거운물을 제공 받을수 있다. 열심히 돌아다니고 돌아온 늦은 저녁은 항상 출출하다.그때 먹는 햇반과 컵라면은 정말 꿀맛이다!!
유럽에는 달달한 디저트와 요거트들이 많다.
케잌 한조각에 2유로~3유로정도하니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다.
입에서 살살녹는 디저트들은 유럽 어느나라에 가나 많은것 같다.
꼭 하루에 한개씩 도전해보면 후회없는 달달한 여행으로 기억에 남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