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녹차 Mar 04. 2023

예쁜 말



2023. 2. 18.     


오늘 아침엔 ‘말’에 대한 기도를 많이 했다. 

『무릎 기도문』 시리즈 몇 권을 

참고하면서 기도 중인데 

오늘 본 두 권의 책에서 동시에 

‘말’에 대한 기도제목이 등장했다. 

우리 가족과 내 자녀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말을 할 수 있길 기도했다.     

 

이모티콘을 만들면서도 

비슷한 바람을 갖는다.      


이모티콘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도와주는 

양념 같은 거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고, 

무례하지 않고, 위로가 되며, 

따뜻함을 주며, 웃음 짓게 하는 

그런 이모티콘을 만들고 싶다.      


조금이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건

만들고 싶지 않다.    



http://www.instagram.com/nokcha_picture_diary/       


작가의 이전글 피난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